메타코레 아이언맨 마크43

■ 놀이/■ 기타 2017. 5. 17. 23:06






토미카로 유명한 타카라토미가 출시하고 ㈜티아츠코리아에서 유통하는

합금이 소량 첨가된 메타코레 아이언맨 마크43입니다.

메타코레란 메탈피규어컬렉션(metal figure collection)의 약자라고 하네요.

왜인지는 묻지 마세요.




아이언맨 마크 43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물론 MCU[각주:1]기준에서 말이죠.




바로 요녀석.


메타코레로 출시된 마크43은 그냥 우연한 기회로 얻게 된 제품이라 기타 카테고리로 리뷰합니다.




제품 박스와 아이언맨 마크43입니다.

얼굴은 좀 도색이 뭉개져있고 다리는 많이 짧아 보이지만 나름 디테일이 잘 살아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 구매 층에 알맞은 설명이 적혀 있네요.

하지만 수요 구매층 스펙트럼이 생각 보다 넓을 거라는 걸 타카라토미는 잘 알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위장용.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깔끔한 도색입니다. 게다가 유광이라 합금의 느낌이 잘 살아 나네요.




가동 부위는 목, 어깨, 허리 입니다. 다리 따위는 장식이죠.




손은 손바닥에 있는 리펄서를 발사하는 포징으로만 출시 되었습니다.

한 손 정도는 주먹손으로 해줬으면 했는데 이러면 앞으로 나란히 자세만 나오잖니.




나사가 아주 잘 보이는 치명적인 뒤태입니다.




크기는 대략 7cm 정도로 시빌워 상영할 때 얻은 팝콘 뚜껑보다 작은 사이즈 입니다.

하지만 무게는 곱곱절로 상당히 묵직한 맛이 있는 제품이네요.


메타코레 마블 히어로즈 캐릭터들은 이미 많은 종류가 출시되었습니다.

하나씩 모아보는 재미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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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rvel Cinematic Universe (MCU)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영화, 그 외 단편 만화와 드라마를 포함하는 공통 세계관. 3대 히어로 영화 세계관중 하나로 유명하다. 특정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이 아닌, 마블 스튜디오 회장 케빈 파이기를 필두로 하는 위원회가 전체적 스토리 진행 플롯을 짜두고 각 단계의 영화를 감독에게 맡겨 제작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작되는 모든 영화, 드라마, 단편 영화들이 연결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일한 시간선상에서 진행되어 간다. 즉, A라는 영화에서 벌어진 사건이 B라는 드라마와, C라는 영화에도 영향을 끼치는 형태. 마블 코믹스의 평행세계 분류법으로는 지구-199999이다. 어벤저스 실사영화 시리즈를 중심으로 히어로 개별 영화를 단계별로 진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리고 모든 우주들이 날아간 시크릿 워즈 이벤트에도 휘말리지 않은 비범한 우주다 건들면 원 어보브 얼께서 직접 행차해서 이벤트 끝낼듯 기실 세계관의 연계는 만화 쪽만큼이나 긴밀하다. 코믹북은 스핀오프가 아니면 히어로들의 배경이나 그 이전의 삶에는 접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1] MCU는 쉴드의 비중을 높이고[2] 일찌감치 내용과 설정에 연관성을 부여하는 등으로 세계관이 바닥부터 얽혀있다. 전술했듯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블 코믹스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들을 통칭하는 것이 아니라 마블에게 판권이 있는 캐릭터가 주연인 영화와 드라마들이 공유하는 세계관을 일컫는 용어다. 헷갈리지 말자. 영화마다 배급사가 달라졌는데 미국기준 처음에는 파라마운트 픽처스[3], 유니버설 픽처스[4]가 맡다가 《아이언맨 3》 이후로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맡는다. 한국의 경우 배급권을 가진 직배사들의 이합집산으로 이보다 훨씬 복잡하다. CJ엔터테인먼트[5]→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 코리아[6]→ 한국 소니 픽처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7]→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8]로 여기저기 헤매다가 소니 배급권이 디즈니로부터 분리되어 유니버설 코리아로 넘어간 뒤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부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계속 맡는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