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는 모두 marvel.com 입니다.
고스트 라이더가 드디어 제품화되었습니다.
발매 루머로부터 시제품 사진이 등장하기까지 많은 논란 거리가 있었는데 결국 이런 모습을 하고 출시되었네요.
실 제품 사진을 보고 우려 반 기대 반이었는데 레고스러움을을 유지하면서 아주 잘 뽑혀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먼저 고스트 라이더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살짝 소개하자면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로 1970년대에 데어데블 코믹스 작품에 첫 등장. 이후 고스트 라이더 자체로 코믹스로 출간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리에겐 캐서방이 출연한 2007년 고스트 라이더 실사화로 잘 알려져있습니다만 영화 자체는 3개의 시리즈 모두 폭망해서 안타깝네요.
아래는 영화 정보 링크입니다.
영화는 2012년 고스터 라이더 : 복수의 화신을 마지막으로 판권이 소니에서 마블로 넘어왔습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4에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하니 이제 캐서방의 모습은 추억 속에 간직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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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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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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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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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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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Man: Ghost Rider Team-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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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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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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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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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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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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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SUPER HER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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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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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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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FI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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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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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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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 $19.99 / 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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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브릭셋
자 이제 76058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스샷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이 없어서 위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 구성품 전체
역시 라이센스 제품답게 화려한 구성입니다. 인스 한 권과 코믹북, 스티커, 두 개의 봉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블 제품이 그렇듯 깨알 같은 코믹북이 들어 있는데 사실 스파이더맨 코믹스 관련 제품이라 고스트 라이더는 조연입니다.ㅎ
그래도 레고로 첫 출연의 기념비적인 그리고 어쩌면 데드풀 같이 더 기다려야 제품으로 나올지 모를 제품이라 있을 때 구해야죠
나중에 힘들어 진다는 거 다들 아시죠?ㅋㅋ
▲ 스티커 없는 가조립 샷
역시 스티커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홉고블린은 망토조차 뜯지 않았네요.
전체적인 구성은 아기자기한 디오라마 연출용 정도로 보입니다. 소품도 제법 들어 있어서 나중에 활용도가 높아 보입니다.
라이센스 제품은 애초에 구성에 기대를 안 하고 미피에만 신경 쓰고 넘어갔는데 이번 제품은 그래도 나름 좋은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 고스트 라이더와 바이크
바이크는 지옥의 불로 만든 오토바이라 불리고 고스트 라이더의 부름에 응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멋진 아이템입니다.
뭐 코믹스 설정이니 그러려니 하고 나온 제품의 상태는 누구세요 버전이네요.
아무래도 코믹스 제품이다 보니 원작에 근거해서 제품화해주는 건 좋은데 제발 프로포션 좀 맞춰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6057에 나오는 택시는 씹어먹을 크기로 나왔으니 많은 분들이 개수하시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 고스트 라이더
미피는 1대 고스트 라이더인 쟈니 블레이즈의 모습으로 추정됩니다. 고스트 라이더는 현재 4대까지 캐릭터가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1대보단 4대 고스트 라이더가 나오는 게 현시점에 맞지 않나 싶은데 뭐 레고사 마음이니 나와 준 것에 감사합니다.
타오르는 해골은 고정으로 화염 브릭과 헤드 브릭이 분리가 되질 않네요. 왜지...
무기로 사용하는 화염 체인과 그걸 두른 모습이 잘 어우러지는 상체 프린팅으로 만족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하체 프린팅은 신경 써 주지 않았네요.
▲ 홉고블린과 글라이더
코믹스에서 나오는 홉고블린 자체는 그린 고블린의 사망 이후 매력적인 고블린 캐릭터를 이어나가기 위한 대체재 같은 녀석이었는데 덕분에 많은 캐릭터들이 홉고블린의 캐릭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중엔 데드풀(...)도 있었다고 하니 나름 인지도 있는 빌런인듯싶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고 준비 중인 마블 관련 포스트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은 원작처럼 폭탄을 던지고 글라이더를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을 아주 잘 표현했네요. 만족스럽습니다.
▲ 홉고블린
이 제품에 유일한 투 페이스입니다. 잘 알려진 빌런도 아니고 후드까지 씌워서 투 페이스일 필요가 있나 싶은데 투 페이스로 뽑아 줬네요.
표정은 구입 연령대에 따라 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미피 색과 동일한 천 재질의 망토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 거미줄을 뿜는 스파이더맨과 신호등...
신호등과 이정표, 우편함 등 소품 위주의 구성입니다.
뭐 소품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불만 없는 구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파이디는 인기에 비례 해서 너무 많은 설정과 관련 자료가 넘쳐나니 전 가난뱅이 짤 하나로 스파이디 설명은 대체합니다.
▲ 스파이더 맨
미피는 최근에 발매된 스파이더맨 시리즈 작품들과 완전히 같은 녀석이 들어 있습니다. 저도 너무 많아서 촬영 후 바로 지퍼백에 SSG.
▲ 홉고블린, 스파이더 맨, 고스트 라이더
주 구입 목적인 미피는 총 세 개로 각각의 퀄리티는 훌륭한 편입니다. 익숙한 스파이디는 그렇다 쳐도 나머지 둘은 정말 잘 뽑아 줬네요.
전 MCU 덕후 지만 마블 전체에도 관심이 충만해서 레고 속담으로 있을 때 구하라를 실천했습니다.
사실 고스트 라이더만으로도 구입할 가치가 충분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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