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온천 여행 약암홍염천

■ 여행/■ 국내 2017. 3. 27. 19:58







온천을 좋아해서 국내든 해외든 온천 여행을 주로 다니는데


그 중 특이한 온천 호텔이 있어 소개 합니다.


뭐 이미 방송도 많이 타서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곳이지만


서울 가까이에 있는 몇 안되는 온천 중에 하나라서


약암홍염천[각주:1]을 검색하고 들어 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텔은 김포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관광호텔이라 당연히 숙박도 가능 합니다.





▲ 호텔 전경


호텔은 그 자체로 꽤나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래도 관리는 잘 하는 편인 듯. 깨끗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인데 주말에는 거의 풀로 차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거나 평일에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로비


머물렀던 시간도 평일이었기 때문에 조금 한산한 로비입니다.


아래는 요금 정보 입니다.




사우나 요금 안내
일반(14세 이상)주중 : 7,000원 토요일 및 공휴일 : 8,000원
소인(0세~초등학생까지)4,000원
객실 요금 안내
실제 요금주중 할인 요금주말 할인 요금
특실250,000원150,000원200,000원
디럭스(더블/트윈)120,000원50,000원70,000원
온돌 A70,000원90,000원
온돌 B110,000원130,000원

채크인은 14시, 채크아웃은 익일 정오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의 사진입니다. 실내용 가운도 있고 슬리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라이기나 TV, 에어컨, 냉장고 같은 일반 옵션도 물론 전부 있고요.


화장실 겸 샤워실도 있는데 그건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그런데 5층에 배정을 받아서 그런지 수압이 상당히 약한 편이었습니다.


변기 물이 잘 내려가지 않을 정도였으니 참고 하세요.





사우나 입구는 지하에 있습니다. 당연히 남녀탕 입구는 달리 하고 있구요. ;(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각 방송사에서 방송되었던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맛집인줄...



일단 물은 좋은 편입니다. 붉은 빛을 띄는 물도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천연 온천 수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하수를 끌어 올려 데우는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탕의 모습은 당연히 찍을 수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약암홍염천관광호텔 홈페이지에서 발췌


추가로 사우나 이용 시간은 6시 30분 ~ 오후 8시까지 입니다.


하지만 오후 7시쯤 되면 정리를 하니 그 전에 입욕 하세요.






자체적으로 식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섯 전골 2인분을 시켰는데 버섯은 엄청 많습니다. 버섯은. 맛은?



온천을 즐기고 나면 주변에 관광지를 들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딱히 할게 없어...


하지만 관광지가 그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대명항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 대명항 안쪽에 있는 젓갈, 건어물 시장. 가격은 저렴한 편




피로를 풀기 위해 서울 근교로 온천을 생각한다면 한번 들려 보세요.




얌암홍염천 광광호텔 홈페이지 주소 : http://www.yakam.co.kr





이 포스트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한번 꾸~욱~ 부탁드립니다!  






  1. 지하 암반 400M에서 숙성 용출돼 대기중에 오염이 전혀되지 않은 순수한 광염천수로써 염분이 바닷물 농도의 10분의 1정도며, 철분과 무기질이 다량함유되어 있고 용출후 10분정도 경과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세계적으로 하나 밖에 없는"신비의 물" 입니다. 라고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