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작업방을 꾸미기 위해 이케아를 찾았습니다.


방 크기가 작아도 뭔가 있어 보이게 한쪽 벽을 선반으로 채워 넣고 장식장도 겸하고 싶어 고른 것이 바로

이바르(IVAR) 선반 시스템입니다.




작업기는 없지만 땀 흘려 가며 완성한 창고방의 모습입니다.

나무 선반이지만 프레임이 매우 튼튼하고 가벼워서 조립도 편하고 무엇보다 원하는 구성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해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바르 시스템의 사진과 가격입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이케아 홈페이지 이바르 시스템 제품 카테고리로 이동합니다.


저는 동일한 프레임에 선반의 갯수만 조금 차이나게 구성했어요.

대략 이바르 구성 가격은 27만~28만 정도.





거기에 은은한 조명을 더하기 위한 디오데르(DIODER) LED 바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9만 원인데 홈페이지에는 정보가 없네요.

광명 이케아로 가시면 조명 코너 귀퉁이에 LED 조명만 모아논 곳이 있습니다.




디오데르는 조명 연장선, 전원 버튼, 브릿지, 어댑터, LED 바, 기타 부착을 위한 부품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ED 바는 금속 부품이나 양면테이프 중 선택해서 고정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양면 테이프로 고정을 했어요. 튼튼하게 고정 됩니다.




점등 전과 점등 후의 밝기 비교.

형광등이 켜져 있긴 해도 은은한 전구색이 이바르랑 잘 어울려요.




조금 멀리서 보면 조명의 역할을 확실히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LED 바 4개의 구성으로 2.9만 원이란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아요.

개인 LED DIY가 어려운 저 같은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사실 웬만한 LED 장식장은 크기가 조금만 커져도 가격 부담이 상당했는데

이바르 + 디오데르 조합으로 어느 정도 가성비 부분에서 가격은 방어 할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장식장과 조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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